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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 진원' 신천지 "비상시국 전쟁 중"…뉴스 댓글작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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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정신 가지고 30분마다 확인" 지침도

급박한 상황 속 교주 이만희 '두문불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신도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을 돌리기 위해 신도들에게 댓글 작업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유튜브 계정 '종말론사무소' 측이 입수한 복수의 SNS 공지글을 보면 신천지 측은 댓글 지시, 작업 방향, 댓글 표적으로 삼을 뉴스들의 인터넷 주소(URL) 목록을 SNS를 통해 신도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