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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창작뮤지컬 '차미', 매력만점 12인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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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개막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전해

이데일리

좌측 상단부터 ‘차미호’ 역의 유주혜, 함연지, 이아진, 좌측 하단부터 ‘차미’ 역의 이봄소리, 정우연, 이가은(사진= 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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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창작뮤지컬 ‘차미’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차미’는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돼 두 차례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치는 등 약 4년 여간 무대화 과정을 거쳤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담아낸 뮤지컬 ‘차미’는 극심한 경쟁과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극이다.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취업준비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정신 없는 일상을 살고 있지만 SNS 상에서는 완벽한 존재를 꿈꾸는 ‘차미호’ 역에는 유주혜와 함연지, 이아진이 낙점됐다.

또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존재로, 현실세상으로 나와 미호의 삶을 대신 살게되는 ‘차미’ 역에는 이봄소리, 정우연, 이가은이 열연한다.

‘차미호’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동료로 책을 좋아하고, 아날로그 감성을 지니고 있는 똑똑한 괴짜이자 ‘차미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아끼는 ‘김고대’ 역에는 최성원, 안지환, 황순종이 캐스팅됐다.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오진혁’ 역에는 문성일과 서경수, 강영석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봄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차미’는 오는 3월 3일 충무아트센터 1차 티켓 선예매 오픈을 시작으로 3월 4일 인터파크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데일리

좌측 상단부터 ‘김고대’ 역의 최성원, 안지환, 황순종, 좌측 하단부터 ‘오진혁’ 역의 문성일, 서경수, 강영석(사진= 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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