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기재부, 금융위로 구성된 우리 정부합동대표단은 어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 브래드 스미스 부실장과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실 닉 스튜어트 비서실장을 각각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의약품 등을 이란에 다시 수출할 수 있도록 제재를 일부 푸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이란을 방문해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앞서 호르무즈 파병 발표 이후 외교부 차관급 이상이 이란을 방문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이란 정부는 삼성전자 주재원을 추방하는가 하면 삼성 스마트폰의 이란 내 사용을 금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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