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교정.(사진제공=서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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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0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4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학과별로는 유아교육과에서 33명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으며, 체육교육과 25명, 윤리교육과 14명, 사회교육과 14명, 지리교육과 12명, 역사교육과 11명 등 사범대학 전체 학과가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42명, 충청북도 40명, 충청남도에서 26명이 합격하는 등 14개 시도에서 합격자 이름을 올렸다.

학생 수의 급감과 취업 한파로 교원 임용의 길이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원대학교는 최근 3년 평균 13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교원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서원대학교 최상훈 사범대학장은 “매년 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사범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 시험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교원양성기관으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우수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 및 예비 교사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 수업 콘테스트, 하계방학 집중교육, 교학상장 워크숍, 교수학습축전, 예비 교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현장 전문성을 갖춘 예비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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