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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코로나19 대전 두번째 확진자, 대구·경북 방문…대전서 지하철·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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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연합뉴스]


대전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60대 여성(유성구)은 일주일 전 경북과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경북 경주와 대구에 머물렀다. 대구에서는 태국을 방문했던 지인을 만났다.

17일 오후 대전에 온 뒤에는 유성구 내 식당과 롯데마트, 의원, 약국, 우리은행 등을 찾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수차례 이용했다. 19일에는 대전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서울에 다녀왔다.

대전시와 유성구는 22일 여성이 방문한 장소들에 대해 1차 방역을 마쳤다. 23일에는 2차 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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