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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코로나 확진자 나온 천주교 안동교구·가톨릭신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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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신자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발생한 천주교 안동교구가 미사를 3주간 중단하고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지순례를 담당한 가이드가 투어팀 직원으로 있는 가톨릭신문 서울 본사는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가톨릭신문 투어팀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동교구 신자 등 지역민 39명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고, 이 가운데 안동교구 신자 6명을 포함한 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이드를 맡은 가톨릭신문 투어팀 직원 역시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동교구는 교구 내 40개 성당 등 시설을 폐쇄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모든 성당에서 미사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도 다음 달 5일까지 미사와 모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성당은 개방합니다.

고해성사 역시 성당 내 고해소가 아닌 환기가 잘 되는 개방된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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