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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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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코로나19, 군 장병 휴가·외출 통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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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11명으로 늘어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군내 코로나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총 11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육군 부대 병사 3명과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은 군에서 다른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된 4명은 군 내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로서 1인 격리된 인원"이라며 "2차 감염 여부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포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들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상병과 접촉한 인원이다. 대구 육군 부대 간부도 확진자인 군무원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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