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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극초미세먼지 제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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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사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가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한국공기청정협회 규격에 따라 30㎥의 실험실에서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의 먼지 제거 능력을 측정했다. 이 시험에서 해당 제품은 0.01㎛(1㎛는 1000분의 1㎜)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 만에 99.999% 제거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필터에 대한 시험에 그치지 않고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살펴봤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는 2018년 하은희 이화여대 의료원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공기청정기의 건강 영향 연구'에서 0.1㎛ 이하 미세먼지는 혈관·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를 제거하는 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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