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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남해대학에 간호학과를 신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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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황인성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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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정천권 기자 = 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24일 오후 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상황과 함께 지역 내 의료시설 확충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자회견에서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17시 기준으로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5명이 발생하였으며 총1,266명을 검사하여 1,1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41명은 검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또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음식점 등 자영업자의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지역 경제의 충격을 완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추경이 필요하며 수도권과는 달리 음압병상, 역학조사관, 검체 검사기관이 부족한 지자체를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 응급의료체계 보완책을 마련하는 추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경상남도 차원의 특별지원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지사께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주의료원이 강제 폐업된 지 7년째를 맞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도차원의 공론화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황 후보는 경남지역의 의료불평등이 심각하고 서부경남지역이 더 취약한 상황이기에 서부경남지역에 감염, 응급외상, 심뇌혈관, 모자의료, 정신건강, 재활 등 지역의 필수의료를 제공할 공공병원의 설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고 특히 음압병상 등 유사시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서 국가비상시 전체를 격리 병원으로 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천, 남해, 하동지역에 제대로 된 공공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여기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지역에 재정지원을 확대하여 응급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며 남해대학에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장학금제 등을 통해 우수한 의료 인력의 안정적 지역공급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무엇보다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의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 할 뿐 아니라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통해 좋은 의료 일자리를 만들고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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