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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번엔 카니발에 차량 돌진…3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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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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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폴크마르센에서 차량 돌진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났다/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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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차량이 카니발 행진에 참가 중인 인파 속으로 돌진해 어린이를 포함한 30여 명이 부상했다.

이날 독일 도이치벨레(DW)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독일 중서부 헤센주에 있는 폴크마르센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이다"며 "안타깝게도 부상자 3명 중 1명이 어린아이"라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차량을 몰고 현장에 나타나 차로 주변에 설치된 방벽을 부순 뒤 그대로 군중 속으로 돌진했다. 사순절 시작 전 독일 전역에서 '로즈먼데이' 카니발이 열리고 있던 터라 거리에는 사람이 많은 상태였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의 용의자는 29세 독일 남성로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극우 극단주의와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가 과거 폭력 관련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19일 헤센주 하나우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10명이 숨진 지 일주일도 안 돼 발생했다. 차를 타고 술집 등에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극우 극단주의자'로 인종 혐오적 동기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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