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힌 전주 신천지 교회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폐쇄된 도내 신천지 종교시설이 66곳이라고 25일 밝혔다.
폐쇄된 종교시설은 교회 5곳과 부속기관 61곳이라고 전북도는 덧붙였다.
전북도는 신천지 측에서 기존 63곳 외에 3곳을 이날 추가로 자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측은 지난 18일부터 교회와 부속시설 출입을 금지해왔다.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합동반을 편성해 신천지 종교시설을 매일 방문해 폐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108곳의 다른 종교시설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 밀집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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