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서울대병원, 대구·경북 지역 환자 전화상담·처방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대병원이 대구와 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응해 25일 오후부터 외래환자 전화상담 및 처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화상담 및 처방 기준은 대구‧경북 소재 주소지로 등록된 환자로, 각 진료과 외래에서 진료예정일 하루 전에 대상 환자를 의사가 선별하고 상담 시간을 환자에게 통보한다.

뉴스핌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 서울대병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일에는 상담 종료 후 필요한 처방전을 환자 주소지 인근의 약국으로 팩스 전송하고 찾아갈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총리 주재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은 변경된 지침으로 향후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줄어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화상담과 처방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짐에 따라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하에 전화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