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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기소유예..."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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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받은 가수 로이킴이 수사당국에서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로이킴이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로이킴이 지난 2016년쯤 포털 사이트 블로그 상의 이미지 1건을 휴대전화 스크린 캡처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며,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경솔한 행동을 한 데 대해 로이킴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실망하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모범적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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