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시책 반영
증평군청.©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9억8000억원을 들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사업을 활성화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시대 대비, 주민주도형 생활SOC 사업의 국가적 투자 확대 등 시대 흐름을 교육시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1억원을 들여 유아 창의체험놀이터, 초·중등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중·고등청소년 드론, 일반인 사물인터넷(IOT)코딩·3D 프린터 등 미래교육을 지원한다.
소통형 평생학습도 확대한다. 하반기 자치분권 대학을 새롭게 운영하고 직장인의 야간·주말강좌와 자격증반, 학부모 아카데미를 확대한다.
지난해 문을 연 김득신 문학관과 김소월 문학관을 활용한 문학학교, 13공수여단 장병들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반을 활성화한다.
2억원을 들여 우수인재 양성과 청소년 인성교육도 확대한다.군민장학회 올해 누적 목표액인 78억원 달성으로 장학사업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포차를 운영한다.
아동과 여성의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아동발달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2억5000만원, 여성취업지원센터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등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에 1억6000만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과 한국어교육 등에 1억원을 편성했다.
노년기 평생학습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활용해 일자리교육을 강화하고 성인문해 학교도 30개 이상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농업인 교육도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고령농업인 맞춤형 교육에 7000만원을 투자하고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1100명을 목표로 기술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해 군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누리는 행복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