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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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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콘솔·PC 신작 게임 '퓨저' 미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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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북미·유럽서 '퓨저'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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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웨스트는 27일(현지기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퓨저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mix)해 퍼포먼스하는 콘셉트를 갖췄다.


이용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퓨저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과 중남미 음악 등 100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팍스 이스트 2020에서 공개하는 시연 버전에는 16곡이 수록된다.


엔씨웨스트는 올 가을 북미와 유럽에서 퓨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출시한다. 윤송이 엔씨웨스트 대표는 "퓨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만들어낼 창의적인 사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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