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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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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의원직 사퇴…함평군수 보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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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함평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정철희 전남 함평군의회 의장이 4·15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장과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10일 밝혔다.

    정 의장은 "단체장이 궐위된 상황에서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를 택했다"며 "의장직과 의원직을 유지한 채 선거를 치를 수 있으나, 후진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고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돼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평소의 철학인 '다 함께 가는 따뜻한 함평'의 토대 위에 함평군의 더 큰 발전과 군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행·의정 40여년의 집약된 지식과 경험을 후회 없이 쏟아붓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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