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미검사자…나머지 86명도 검사 진행
신천지 시설폐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요양병원 종사자 등 고위험 직업군 광주 신천지 교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요양병원 종사자 등 214명 중 128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 시설 종사자, 간병인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날 현재 광주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8명은 전남대병원(1명), 빛고을 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 중이다.
퇴원한 7명 중 3명은 시설격리,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3명은 격리 해제됐다.
5일 퇴원해 시설 격리 중이던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천111명이며 이 가운데 838명이 격리 해제돼 273명이 격리 중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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