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정수장 전경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을 검사했다.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0.5㎎/ℓ)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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