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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서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내포 신도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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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17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홍성 내포 신도시 아파트에 사는 64세 남성으로 지난 2일까지 아내와 이집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근육통과 소화불량·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홍성군은 확진자가 사는 아파트를 긴급 방역하는 한편 아내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감염·이동경로를 조사한 뒤 방문시설 등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천안 97명, 아산 9명, 서산이 8명, 계룡 1명, 홍성 1명 등 모두 116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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