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부내륙을 비롯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61㎍/㎥, 춘천 80㎍/㎥, 속초 52㎍/㎥, 대관령 104㎍/㎥, 관악산 57㎍/㎥, 영월 95㎍/㎥, 수원 54㎍/㎥, 울릉도 57㎍/㎥ 등이다.

이어 문경 83㎍/㎥, 천안 89㎍/㎥, 추풍령 65㎍/㎥, 군산 56㎍/㎥, 울진 67㎍/㎥, 전주 52㎍/㎥, 안동 83㎍/㎥, 광주 70㎍/㎥, 대구 86㎍/㎥, 울산 35㎍/㎥, 진도 37㎍/㎥, 광덕산 99㎍/㎥ 등이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상도, 전라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짐에 따라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2일) 새벽(03시)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남부와 경북남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아침 기온은 1~13도, 낮 기온은 12~22도의 분포로 포근하겠다. 한편,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맑은 가운데 지표면 냉각에 의해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오늘(22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은 오늘, 남해상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새벽에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