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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암군, 쌀값 하락 대응 '지역사회 대타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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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우승희 영암군수가 낭주농협 양곡창고 벼 재고 물량을 점검했다. ⓒ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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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영암군이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암형 지역사회 대타협'을 추진한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영암군은 군의회, 지역농협,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를 발족해 쌀값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그동안 서울 은평구, 광주 서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1만7,000포 이상의 쌀을 판매하는 등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집단급식소의 영암 쌀 구매 차액 지원과 해외원조곡 매입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며,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 중이다.

우승희 군수는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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