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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보성군, 벌교 양촌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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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보성군청사. ⓒ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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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행정안전부 주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서 벌교 양촌지구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벌교읍 장양리와 회정리 일대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알려진 중도방죽과 함께 형성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군은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한 후,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해 이번 사업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하천 1.3km,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3.8km를 정비해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군비를 투입해 신속한 설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벌교 양촌지구와 봉림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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