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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광주시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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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 책자 표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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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당 법령을 모은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 책자를 제작해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동지식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 내손안의 노동상식은 노동 전문가, 노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노동기본권,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등 4개 분야 법령 및 사례 등을 문답(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책자를 노동현장과 노동인권교육 참가자의 교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울러 '노사상생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노동계는 물론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등 경영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책자가 근무환경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내손안의 노동상식'이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상생 도시'의 밑거름이 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동정책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의 소중한 권리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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