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오순이 대덕식품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오순이 대덕식품의 윤증호씨(87세)가 20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증호씨는"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평소, 장류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순창군과, 군민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대덕식품 오순이씨는 14세부터 장을 담그기 시작하여 현재 민속마을내에서 기능인으로 활동중 이며, 남편인 윤증호씨 와 함께 지난해에도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적이다.

순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사람들에 위해 마음 써 주신 점 잊지 않고, 군민과 하나 되어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