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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텃밭 사수' 민생당, 광주·전남 18곳 중 9곳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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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김성환 경쟁 '광주 동남을' 결정 미뤄

뉴스1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3.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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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진규 기자 = 민생당이 광주·전남 주요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짓고 본격 텃밭 사수를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22일 민생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9곳 등 총 40명의 단수공천 후보를 발표했다.

광주 동남갑은 3선의 장병완 의원, 서구갑은 김명진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구을은 6선의 천정배 의원, 북구을 최경환 전 대안신당 대표, 광산갑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확정했다.

박주선 현 의원과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경합한 광주 동남을의 경우는 경선여부와 단수공천을 놓고 결정이 미뤄졌다.

또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국정농단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광산을에 출마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목포 선거구 박지원 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황주홍 의원, 해남·완도·진도 윤영일 의원, 영암·무안·신안 이윤석 전 의원이 단수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경우 장성배 전 (사)세계대학태권도연맹회장과 기도서 전 전남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져, 이들의 경선실시 여부도 주목된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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