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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대구·경북 '47명→109명→54명'…신규감염자 롤로코스터 흐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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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2일 오전 0시 기준

서울·경기 매일 20~30명 내외 증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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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50명 아래로 떨어졌던 일일 감염자 수가 100명선을 넘더니 다시 50명선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8명 늘어 8897명이 됐다.

대구·경북은 전날보다 54명 늘어 7641명이 됐다. 이중 대구는전날보다 43명 늘어 6387명, 경북은 11명 늘어 1254명이 됐다.

대구·경북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내려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최근엔 50명선에서 100명 선을 오르 내리고 있다. 대구 신천지에 대한 방역이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변수로 등장했다.

대구·경북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 149명에서 12일 81명으로 내려와 16일만에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18일 55명, 19일 109명, 다시 20일 47명, 21일 109명, 22일 54명으로 콜로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이외에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여전히 하루 20~30명 내외의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경기 두 지역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이 추가돼 661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서 10명, 경기에서 16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8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가 4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대전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검역에서 발견한 확진자 수도 11명이나 됐다.

이날까지 전체 누적 확진자는 8897명이고, 이들의 지역은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경기 337명, 서울 324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 확진자가 3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3만1780명이며, 그중 30만83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5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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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명이 추가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89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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