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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대구시장 "요양병원서 확진자 18명 추가…오늘 전수조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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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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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뉴스1) 문창석 기자,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요양병원 전수조사와 관련해 대상자인 3만3610명 중 94.6%인 3만105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 1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검사는 어제까지 완료했고, 아직 검사를 안 받은 노인, 노숙인 시설 등의 1866명은 오늘 중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과 유증상자가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3~4일 간격으로 추가 진단검사 등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양병원 전수조사 상황에 대해 "어제 한사랑요양병원 11명 등 요양병원 5개소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오늘 중으로 전원 입원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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