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대구=뉴스1) 양새롬 기자,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계획을 23일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추경규모는 어느정도 결정됐다. 생계자금도 지원하고 자영업자·중소상공인 긴급하게 생존 위한 지원도 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청받고 배부를 하는 실무 과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다"면서 "오늘 오후에 구청장, 군수님들과 전체적인 회의를 하는데 대상과 관련해서도 그간 의견을 받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특히 "국비도 현재 7000여억원 이상 지원돼서 내려오고 있고, 대구시도 세출 구조조정 기금을 활용하고 재난기금, 구호기금, 신청사 건립기금을 활용하는 재원으로 대구시 자체적으로 3000억원 이상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후에 구청장 군수 회의를 마치고 내일 아침 의회에 보낼 것이기에 전체 추경 규모와 어떻게 집행하겠다는 브리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