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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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23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19 대비 키트’를 배부한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배부대상은 영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72명으로 기초수급가정 217명, 차상위·한부모 가정 등 55명이다.

‘코로나19 대비 키트’는 손세정제와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과 컵라면, 음료수 등의 간단한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굿네이버스와 농협, KT가 후원한 물품들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배부하는 키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책임질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아동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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