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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화천·연천 등 멧돼지 9마리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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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415건…화천·연천서 집중 발병

뉴스1

(자료사진) 2019.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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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강원 화천과 경기 연천·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확진된 멧돼지 폐사체 9마리가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일~20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과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과 연천읍, 파주시 군내면과 진동면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폐사체는 모두 ASF 결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지금까지 화천군 163건, 연천군 154건, 파주시 76건, 철원군 22건, 총 415건의 멧돼지 ASF 발병이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고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역 인근"이라면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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