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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0년 전 '형제의 난' 효성…지주사 분리·'독립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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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효성그룹이 기존 지주사인 주식회사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경영됩니다. 아버지 뜻에 따라 '형제 독립 경영'이 막을 올린 건데요. 고 조석래 회장의 첫째 아들은, 기존 주력 사업을, 셋째는 신사업을 맡았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정 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의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로 새 지주사 'HS효성'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조 부회장은 "주주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가치 경영'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