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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더불어시민당, 비례명단 오늘 발표...시민사회 78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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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오늘(23일) 오전 8시 후보 명단을 발표합니다.

더시민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 추천 후보자 78명이 공모했고 공관위 심사가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심사 지연으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심사 대상은 민주당 등 5개 정당 후보자 33명에 시민사회 공모 신청자 78명을 합친 111명으로, 여성이 37명, 남성이 74명입니다.

더시민은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등 소수정당 후보를 한 명씩 4번까지 할당하고, 자체 모집한 시민사회계 후보 6명을 10번까지, 이후 11번부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더시민은 오늘 명단 발표에 이어 내일(24일) 최고위원회와 선거인단의 모바일 찬반 투표를 거쳐 후보자 순번과 명부를 확정합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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