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
지난 2월 초부터 두 달 가까이 진행돼온 미래통합당 공천 작업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막말 논란'으로 컷오프와 재의를 거친 민경욱 의원이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기사회생'했다.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달서갑 경선에서 이두아 전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의 요구가 왔던 두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연수을 현역인 민 의원은 55.8%를 얻어 민현주 전 의원(49.2%)과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여성가산점 5%를 받았으나 민 의원을 꺾지 못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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