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이 실습을 진행하는 모습, 해양 교육프로그램의 모습은 아님/사진제공=중소조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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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은 조선업의 혁신성장 및 생산기술 혁신을 위해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며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한다. ▲창원대학교 ▲한국선급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울산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조선업 밀집지역의 주요 산·학·연이 참여하며, 점차 시황을 회복하는 조선업 생산기술 분야의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조선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요 교육 분야는 ▲생산기술혁신 역량강화 ▲생산기술혁신 채용연계 ▲LNG 화물창 기능인력 양성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ICT 융합생산기술, LNG화물창 기술, 전문자격인증, 특수용접 교육 등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는 조선업 구직희망자(미취업자·퇴직자)와 청년 구직자이며,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의 교육비와 수료 후 취업 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조선연구원 콜센터로로 전화하여 문의할 수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남훈 중소조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생산 기능인력을 맞춤 양성해 조선업의 생산기술 혁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 출입 시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출입일지 작성 등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 장비 또한 수시로 소독할 계획이다.
신재은 MT해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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