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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앤씨, 봄 신상품 공개…'컬러 슈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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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패션회사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이앤씨 월드의 이앤씨가 봄 신상품을 26일 공개했다.


이앤씨의 봄 신상품은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해 구현했다. 예술적인 감성과 유연한 실용성까지 더했다. 타깃층은 20~45세다.


이앤씨는 시즌 색상을 활용한 파스텔 슈트와 실용성을 갖춘 쇼츠 슈트를 내놨다. 플라워 원피스는 모네의 작품 '지베르니에서의 노란 붓꽃이 핀 들판'에서 영감을 얻어, 회화적인 색감과 차별화된 프린트가 특징이다. 블라우스는 볼륨을 강조하고 스카프를 연출함으로써 단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올해 신상품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정교한 재봉(테일러링)이다. 상품의 품질을 중요시하는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이앤씨 측은 "전용 브랜드 상품이 백화점 부진상품이나 이월상품보다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게 이앤씨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읽고 원가혁신이 가능한 생산구조를 갖춰 각 채널별 요구에 근접한 전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앤씨는 차별성과 희소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잡았고, 독립경영체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 틀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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