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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평택시, 4월부터 평택항에 일본 컨테이너 항로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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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국항만과 신규 항로개설도 예정, 전년대비 물동량 증가 예상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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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평택항과 일본 서부항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서비스가 다음달 15일부터 개설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신규 항로는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에서 10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을 각 1척씩 투입해 매주 수요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주1항차 서비스다.

또 국내는 광양항·부산항·부산신항을 기항하고 일본 서부는 니가타항·사카타항·아키타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한다.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은 지난해 8월말에도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이 감소하고 있으나, 평택항은 지난해 동남아항로 개설에 이어 올해 일본항로 신규개설 그리고 하반기 중국항만과의 신규 항로개설이 예정돼 있어 전년대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강대웅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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