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7일 앱티브와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이다. 양사는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다.
합작법인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설계·개발·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자율주행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사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앱티브, 자율주행 S/W 개발 합작법인 설립 계약 (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앱티브 케빈 클락 CEO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 본사에서 자율주행 S/W(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법인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9.24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19-09-24 08:33:58/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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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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