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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소 전경 (사진 =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대 청년 200명이 4.15 총선에서 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조 후보는 청년을 위한 서산을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요즘은 청년들이 살아가기 참 어려운 세상이다. 주거문제, 일자리문제, 결혼 및 출산, 육아 문제 등 생활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떠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짐을 좀 덜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청년들은 "서산에는 문화시설이 부족해 타지로 빠져가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도 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꼭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 후보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 중앙당과 함께 청년들의 주거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청년이 강한 서산,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 계속 살 수 있도록 문화, 보육, 교육 등 여건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회사, 노동자, 지자체,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의 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전면 중단된 이래 조 후보는 SNS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조한기의 1일1공약’을 발표하고, 매주 월수금 오후 8시 30분 유튜브 생방송 ‘조한기 라이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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