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 모습.(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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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서현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용 티슈를 기업체에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업인 ㈜이왕상사를 운영하는 고운수 대표는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독용 물티슈 12상자(2400개)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서현초에 전달했다.

고운수 대표는 “저의 기부가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수 대표는 2018학년도부터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생과 재학생에게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장학금 수여는 계속하기로 본교와 협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신영옥 교감은 "기부와 도움은 학교의 문제를 학교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좋은 본보기다"라며 "서현초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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