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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열린민주당, 후보 이어 공약도 '열린 캐스팅'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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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대상 설문조사로 총선 공약 제안 및 채택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열린민주당 손혜원·정봉주 최고위원 및김의겸 후보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열린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약정책회의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0.03.26.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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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친문(親文)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29일 비례 후보자에 이어 4·15 총선 공약도 국민과 당원들이 뽑는 '열린 캐스팅' 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열린 비례대표 후보 워크숍에서 '열린 공약 캐스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전 당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약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비례대표 후보들이 중심이 돼 각 분야별 공약을 잠정 결정한 상태로 여기에 당원들이 제안한 공약을 각 분야별로 비례대표 후보들이 추가로 캐스팅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당원들이 제안해 채택된 공약은 각 분야별 공약발표에서 일부 발표한 후 다음달 초 전체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당원들에게 다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공약을 최우선 공약으로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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