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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융합대학 세우고 교육과정 개편… 미래형 인재 위한 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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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혁신과 도전으로 - 극동대

취업-창업-학습지원 등… 융합형 비교과 시스템 강화

美·中·日자매학교 운영…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

내년 수도권 전철 개통… 대규모 기숙사 완공 앞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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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극동대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인재교육혁신원, 미래전략연구원을 설치하고 융합대를 신설했다. 또한 대학 구성원을 혁신공동체화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 및 연계하고 있다.

극동대는 최근 교양교육과정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전공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교육과정 질 관리 시스템과 교육인증센터를 통한 ‘극동 인증제’를 도입했다. 또한 간호·보건계열 및 항공대에 국제 수준의 표준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아울러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습역량 강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창업 프로그램 △진로·적성·심리상담 프로그램 △기초소양 프로그램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매 학기 스스로 핵심 역량을 얼마나 갖췄는지 진단하고 점검할 수 있다.


■ 다양한 장학 혜택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극동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극동대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자매 학교에서 30일 이상 매 학기 운영하는 글로벌히어로 프로그램, KFLP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견되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 등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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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인력 양성할 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

극동대는 최근 각종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협력대학’, 충북도 주관 ‘2019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공모 사업’ 등에 선정되어 충북혁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대학을 설립한다.

또한 극동대 혁신도시센터를 설치하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지역사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특성화 및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통학 여건과 접근성 확대


대중교통을 이용한 극동대 통학 여건과 접근성이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서 다양한 노선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역 극동대 정문 앞 역사 조성도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극동대로 통하는 통학 여건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극동대는 기존 기숙사 외에도 학생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습 여건을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000m²,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7층 규모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행복기숙사를 신축하여 2021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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