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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자원 LIG 명예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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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구자원(85·사진) LIG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5년 경남 진양에서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 선대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사촌 지간이다. 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 독일 쾰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락희화학공업사에 입사했다.

유족으로는 구본상 LIG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구지연·구지정씨 등 2남 2녀가 있다. LIG 측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장례식은 조용히 가족장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은 31일 오전, 장지는 경남 진주 선영이다.

[석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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