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1.09달러(4.8%) 낮아진 배럴당 21.5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5달러(3.8%) 내린 배럴당 26.3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4.5%, 브렌트유는 7.9% 각각 하락했다. 두 유종 모두 5주째 내림세다.
시장 점유율 경쟁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 안정을 위해 나설 기미가 없다. 사우디는 “감산이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회원수 확대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파벨 소로킨 러시아 에너지차관은 “배럴당 25달러 유가가 불만족스럽기는 해도 러시아에 재앙이 될 만한 수준까지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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