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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과 격차 7%p에서 2%p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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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ABC 조사서 트럼프 47:바이든49

2월보다 격차 크게 줄어

경제 분야는 트럼프가 10%P 앞서

올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 시각) WP-ABC뉴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에 7%포인트 뒤졌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는 47%를 얻어 49%를 나타낸 바이든 후보를 거의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7일 조사에서 바이든은 52%, 트럼프는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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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트럼프를 더 신뢰한다는 답변이 52%로, 바이든보다 10% 포인트 많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서도 트럼프(47%)가 바이든(43%)을 다소 앞섰다. 다만 WP는 이에 대해 “코로나 대응 관련 차이는 통계적으로는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민주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55%의 지지를 얻어 39%에 머무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크게 앞섰다. 2월 조사에서 바이든은 샌더스(32%)의 절반인 16%에 그쳤지만 이후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 등 민주당 내 온건·중도 후보가 대거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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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는 “현재 트럼프 지지자 중 86%가 열성 지지자로 분류되는 반면 바이든은 이 비율이 74% 수준”이라며 “이 차이는 실제로 투표장에 가는 비율 차이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지지자 중 자신을 ‘아주 열성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5%, ‘다소 열성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2%였다. 바이든은 이 비율이 각각 28%,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1003명, 유권자 845명을 대상으로 해 지난 22~25일 유·무선 전화로 진행됐다.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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