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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유럽 출장 갔다온 삼성 직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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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장자 이어 두번째

수원사업장 근무 직원

유럽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코로나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무선사업부 소속의 엔지니어다. 유럽에 두달간 출장갔다가 코로나 감염증에 전염됐다. 앞서 남미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에 이어 2번째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주로 스마트폰과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유럽에서 머물다 국내로 입국했고 현재 자가 격리 상태다. 입국하자마자 28일 코로라 검사를 받았고 29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자가 격리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도 수원사업장에는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아, 당장 삼성전자내 확산 우려는 적다. 수업사업장에 대한 방역 조치도 필요없는 상황이다.

지난 24일에는 브라질 출장을 다녀왔던 구미 사업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 직원도 입국회 자택 대기하는 도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

[성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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