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에서 중단됐던 신입·경력 채용을 본격 재개한다.
이날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신입·경력 채용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신입사원 모집직무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쳐 ▲전동화/샤시/바디 시스템 ▲전자제어 ▲상용차개발 ▲제품기획(PM) ▲전략/지원 등 총 23개다.
지원대상은 학·석사 취득자나 8월 졸업예정자다. 서류접수는 오는 4월12일까지 받는다.
경력 모집부문은 ▲수소연료전지/배터리/전동화/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첨단소재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 ▲차량보안 ▲해석 ▲사용자경험(UX) ▲사업기획/개발 ▲특허개발 ▲기술기획 ▲디자인 전략/홍보 등 39개다.
직무별 관련 경력이나 박사 학위가 있으면 된다. 접수마감은 4월19일이다.
단 연료전지·배터리 등 일부 직무는 마감제한 없이 상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로 화상면접 시스템을 채용에 전면도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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