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39포인트(2.76%) 내린 1670.34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거래일보다 9.70포인트(1.86%) 내린 513.1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글로벌 증시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세계 경기 침체 돌입 언급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기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나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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