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 가까이 반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3월 마지막주 첫째 날 하락세로 출발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39포인트(2.76%) 떨어진 1670.34로 출발해 다시 1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4.20포인트(2.57%) 내린 1673.5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순매도(-300억원) 속에 개인(152억원), 기관(162억원)의 순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2% 가까이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같은 시각 7.40포인트(1.42%) 내린 515.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속에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30일 지수 하락 출발은 불가피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시스템 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기제들이 바닥 다지기를 도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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