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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버드와이저, 생활고 청년예술가 돕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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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술인 90% 생계위협…한정판 티셔츠 판매 기부

뉴스1

(오비맥주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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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버드와이저는 코로나19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기부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약 2500여건의 예술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60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년 대비 수입이 급감한 예술인도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드와이저는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트리트'와 협업한 한정판 티셔츠를 다음달 30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 버드와이저는 판매금 전액에 추가 모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금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카카오 선물하기 검색창에 'Stay Strong'을 입력한 후 배너를 클릭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응원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에 걸맞게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힘을 적극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업과 소비자가 한마음이 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도움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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