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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 오후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현택 전 동구청장. 2020.2.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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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청장을 지낸 한현택 국민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30일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탈당했다.
친 안철수계 인사로 손꼽히는 한 전 위원장의 탈당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 전 위원장은 "탈당 후 당분간 지난 정치 여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길을 찾는 숙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했으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시당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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